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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ssue]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환경올림픽으로 치러진다
2018년 01월 04일 (목) 09:50:11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Global Issue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달 앞으로 다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환경올림픽으로 치러진다


2월 9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서 개막식…25일까지 평창·강릉·정선 등지서 열려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강원도·정선군, 2월 8일 환경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연찬회 개최


세계인의 겨울축제 한달 앞으로 다가와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2월 9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강릉, 정선 등 3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경기가 개최되고 강릉에서는 빙상종목 전 경기가,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열린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123차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 평창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대회다. 제23회를 맞는 이번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은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다.

평창올림픽 대회시설은 이미 완공된 올림픽 개·폐회식장을 포함해 부대공사도 12월 말 전체 공정률 100%를 기록했다. 각 경기장은 최첨단·친환경 공법을 도입하여 공사기간 단축과 동시에 예산을 절감했으며, 모든 경기장 시설은 국제경기연맹(IF)의 인증을 획득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가 마스코트인 ‘수호랑(Soohorang)’과 ‘반다비(Bandabi)’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평창올림픽 경기장의 가장 큰 특징은 ‘콤팩트한 경기장’ 배치로 개·폐회식장을 중심으로 모든 경기장이 30분 내 거리에 위치해 IOC는 물론 국제경기연맹(IF), 각국 올림픽위원회(NOC)와 패럴림픽위원회(NPC) 등으로부터 선수와 경기 중심의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개 종목서 102개의 금메달 걸려…최대 규모

모두 102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동계올림픽의 경기종목은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스노보드 등 설상경기 7개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빙상경기 5개 종목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등 슬라이딩경기 3개 종목 등 총 15개 종목이다.  특히, 이번부터 스노보드 빅에어(남·여), 매스스타트(남·여), 컬링 믹스더블, 알파인 스키 혼성 단체전 등 6개 세부종목이 추가돼 역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여성·혼성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2월 9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사진)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7일 간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강릉, 정선 등 3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올림픽에는 총 95개국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북한 선수단의 참가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참가할 경우 이번 대회는 남북 간 평화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88개국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끝난 뒤 3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10일간 같은 장소에서 모두 6가지 경기종목에 걸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개최된다.

온실가스 배출량 최소화·생태지역 복원 총력

   
▲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강릉 올림픽파크에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 강릉 하키 센터,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등이 위치해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 종목 경기 대다수가 이 곳에서 열린다. 아래 사진 왼쪽부터 아이스 아레나 경기장,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아이스하키 경기장.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환경올림픽으로 치러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저탄소·그린·지속가능 올림픽을 통해 ‘O2 플러스 동계올림픽’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직위원회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저탄소 올림픽이다. 평창올림픽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은 159만 톤CO2eq로 예상되는데 이를 전량 감축·상쇄하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3월 일반 시민들을 시작으로 민간·공공부문에서 탄소배출권 기부를 받아왔다.

또 조직위는 평창군과 함께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랑 줄이기에 나섰다.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군유림 98.2㏊에서 비거래형 산림경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예상 산림탄소흡수량은 30년간 4만1천560톤이다. 전량 평창대회 온실가스 배출량 상쇄에 사용된다.

   
▲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아울러 저탄소 수송시스템 구축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를 확대 보급했다. 대회 기간 중에 전기차 72대를 투입하고, 전기차 급속 충전기 9대를 확대 설치했다. 태양광, 지열 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 조성과 녹색제품 구매, 폐기물 배출 제로화(0)도 진행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저탄소 수송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40만5천 톤을 자체적으로 감축했다. 여기에 민간·공공부문으로부터 탄소배출권과 산림탄소흡수량을 기부받거나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97만4천 톤을 상쇄했다. 이는 평창올림픽 온실가스 배출량 159만 톤의 86%에 해당한다.

산림훼손 최소화와 생태우수지역 복원 등으로 그린 올림픽도 구현하겠다는 각오다. 조직위는 가리왕산에 알파인스키 활강 코스를 조성하면서 산림훼손 최소화에 힘썼다.

   
▲ 정선 알파인 스키경기장.

또 2014년 10월 생태복원추진단을 구성해 개발면적 99㏊의 55%를 훼손 이전과 유사하게 복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관령 등에 가리왕산 훼손면적 2배 이상의 대체림과 경기장 주변 경관림을 조성하고 멸종위기종 복원, 생태하천 조성 등으로 수생태계도 보전할 생각이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지속가능 올림픽을 위해 친환경 건축물 조성, 환경전문위원회와 녹색경영협의회 운영, 한국환경공단과 협력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은 역대 최고의 개최 여건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대회가 치러지는 모든 경기장과 시설은 친환경적으로 조성했으며,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이미 최고의 수준을 인정받았다”라고 말했다.

정선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모든 행정력 집중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18 패럴림픽대회’와 ‘2018 정선 고드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선군은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과 고드름축제 개최 및 세계인과 함께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올림픽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2월 19∼20일 이틀간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주민설명회’를 정선읍, 고한읍, 북평면 등에서 개최했다. 정선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준비상황과 교통·숙박·음식은 물론 청결·친절 서비스, 환경개선, 관중 참여,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한 협조·홍보를 통해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 알파인 스키경기가 열리는 정선군은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2017년 11월 17일에 열린 강원도 자원봉사자 발대식 모습.

특히 정선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올림픽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대군민 붐 조성 대회’를 G-30일에 맞춰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올림픽을 1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4만 군민과 함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워터저널·강원도·정선군, 환경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워터저널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환경올림픽으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개막식 전날(G-1일)인 오는 2월 8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소재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 컨벤션홀에서 ‘2018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를 국회환경포럼, 강원도, 정선군,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특별강연자로 초빙돼 ‘문재인 정부의 환경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정책특강을 하며,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전국 지자체 물·환경 담당 공무원, 산·학·연 물 관련 관계자 등 1천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경기장 소개 및 주변 관광지 안내 등에 대한 홍보영상물이 방영된다.

   
▲ 2017년 11월 1일부터 제주도에 시작된 성화 봉송이 7천500명 주자가 참여해 2천18㎞를 달리는 101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사진은 2018년 1월 1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서 올해 첫 성화 봉송 모습.

한편, 지난해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점화된 성화는 안전램프에 담겨 전세기를 통해 11월 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7천500명 주자가 참여해 2천18㎞를 달리는 101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특히,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가 열리는 정선군에는 2월 7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빙상경기 5개 종목이 열리는 강릉시에는 8일에 성화가 봉송된다. 동계올림픽 개막날인 2월 9일에는 평창군내를 돌아 오후 8시 개·폐회식 장소인 평창 메인스타디움 성화대에 안치돼 올림픽 개막을 세계에 알린다.

[『워터저널』 2018년 1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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