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Wabag, 라메사2 업그레이드 6천만달러 계약

와백 필리핀(Wabag Philippines)은 필리핀 마닐라에 90만㎥/일 규모의 라 메사(La Mesa)-2 수처리 플랜트를 개장하고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메이닐라드 워터 시스템즈(Maynilad Water Services)는 와백 및 현지 합작투자 파트너와 6천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개조 및 기술 업그레이드는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범위는 1년간 설계·엔지니어링, 장비 구비, 설치, 시운전 및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플랜트는 약 500만 명의 사람들에게 급수를 제공할 수 있으며, 마닐라에서 가장 큰 수원(水原)인 앙갓강(Angat River)에서 취수가 이뤄진다. 이 강은 또한 라 메사(La Mesa)-1 및 발라라(Balara) 수처리 플랜트에도 물을 공급한다. 세 플랜트는 모두 응고·응집, 침강, 여과법, 소독 순으로 공정이 이뤄진다.

한편, 이번 계약은 와백이 자사 여과기술을 적용해 15만㎥/일 용량의 푸타탄(Putatan) 수처리 플랜트 보수·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은 것이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Wabag-wins-60-million-contract-to-upgrade-La-Mesa-2-in-Manila/8912/) / 2018년 1월 3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