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수도 누수 및 하수악취 제로화 위한 상하수도 사업 추진
 
제주시는 2017년 7월 31일 상하수도 현장대응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조직이 행정시로 이관해 주민밀착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누수수리, 하수악취 제거 등 6,012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했다. 

급수불편을 겪고 있는 급수취약지역 해소에 20억 원을 투입하여 27개소, 총연장 15km의 배ㆍ급수관 정비와 노후관을 교체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5천700전의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와 누수탐사 실시결과, 130개소의 누수수리를 완료하여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적극 대처해 왔다. 

또한 13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 하수도 시설물을 정비하고, 악취 발생 하수관로 퇴적물 제거 880km 준설하여 하수 역류 및 악취발생 원인을 사전에 예방했다. 

제주시는 2018년에는 안정적인 상하수도 행정 정착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해보다 39.4% 증액된 총예산 151억5천200만원(상수도 120억5천900만 원, 하수도 30억9천300만 원)을 투입하여 다음과 같이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시민 중심의 주민밀착 민원행정 전개 및 상하수도 사업추진에 온힘을 기울겠다고 밝혔다. 

주민밀착 민원해결 현장대응 시스템 구축

제주시는 상하수도 수리 전문요원으로 구성된「24시간 상하수도 민원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연중 24시간 항시 찾아가서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급증하는 상하수도 생활민원 신속 해소 등 주민밀착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요금시스템 개선으로 투명한 고객만족 행정 실천

제주시는 또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구역별 징수독려반 운영 등 지속 납부 독려 및 납부 유도를 통해 재정의 건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기한내 납부를 유도하되, ARS납부, 가상계좌, 간단e 납부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제공으로 주민들이 사용료를 납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확하고 투명한 요금부과를 위하여 상하수도 요금시스템 장비 교체 등에 2억4천만 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원활한 행정업무를 실천할 계획이다. 
 
급수난 해소 및 노후관교체로 맑은 물 공급(5개 사업, 48억4천만 원)

아울러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하여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급수취약지역 12개소, 총연장 12km에 대하여 상수도 관경확장, 노후관 교체를 추진한다. 상수도관망관리시스템(GIS) DB구축 보완을 위하여 3억 원을 투입, 상수도 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한다. 

도로 누수지점 정밀 탐사를 위하여 누수탐사 사업(L= 300km)에 3억원,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9천392전)에 8억4천만 원을 투입하여 유수율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대형건축물 급수시설 주기적 관리 및 지도감독을 통하여 수질관리 체계화를 도모하고,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지도점검 및 지원사업에 1억원을 투자하여 수돗물 절약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해와 같이 수원지 취수량 저하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급수 및 긴급복구 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도(상하수도본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체계적인 비상급수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불편 최소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하수관거 정비로 악취없는 행복한 도시조성(4개 사업, 15억 원)

마지막으로 하수악취·역류 등 사전예방을 위하여 하수관로 흡입 및 준설 (L=880km)에 7억6천만원, 우수관로 및 집수구 준설 (L=500km)에 3억원을 투입하여 하수 및 퇴적물에 의한 흐름 저해요인을 제거한다. 

하수관로 시설물 정비(L=400km)에 2억 원, 집수구 등 하수시설물 유지보수에 2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병행하여 하수민원 최소화를 위해 민원 취약 및 다발 발생지역 사전점검 강화와 선제적 정비를 시행하고, 하수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중산간지역의 개발행위 증가로 인해 개인오수처리시설이 대폭 증가됨에 따라 지하수 오염방지 및 청정 구현을 위해 지도점검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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