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광주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은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상수도본부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용연정수장 등 4개 정수장과 노후수도관 10개소, 가정수도꼭지 12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32일 밝혔다.

수질검사결과에 따르면 43개 검사항목 중 30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질소, 소독 후 생성되는 총트리할로메탄 등 13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정수장 계통별 노후수도관에 대한 10개 항목 검사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급수관 영향물질인 아연, 구리 등은 기준치 보다 낮게 나타났다.

시내 전역 가정수도꼭지에 대한 7개 항목 검사결과 일반세균,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잔류염소는 0.20∼0.75㎎/L로 소독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주시상수도본부는 시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월 51개(분기 114개) 항목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는 시청 및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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