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태풍정보·낙뢰정보·동네예보 통보문 정보 Open API 서비스 제공 확대

기상청(청장 남재철)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기상정보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에 △태풍정보 △낙뢰정보 △동네예보 통보문 정보 3종을 추가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Open API는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이다.

Open API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기상정보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전광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기상청의 동네예보 정보 조회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최상위 호출 건수(2017년 월평균 약 1억여 건)를 기록하며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기상정보 서비스 확대는 여름철 위험기상 시기에 즉시 제공되어야 할 △태풍정보 △낙뢰정보 △동네예보 통보문 정보를 Open API를 통해 다양한 매체로 서비스할 예정으로, 기상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존의 실시간 기상정보 Open API 9종에 3종이 추가된 서비스는 3월 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공공데이터포털에 접속하면 필요한 기상정보 자료를 누구나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정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상산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증대하고 모든 국민이 기상정보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