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사업 확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공급하기 위한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후한 옥내급수관의 개량공사비를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거두고 있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은 교체의 경우 단독주택은 최대 100만 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80만 원 범위에서, 갱생의 경우 단독주택은 최대 80만 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40만 원 범위에서 개량공사 비용의 50%까지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4억1천400만 원으로 667세대를 지원했으며 2018년 계획은 당초 630세대 5억400만 원 목표에서 750세대 6억 원으로 목표를 상향해 지원할 계획이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대상은 일반주거용 건물의 경우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 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당초 전용면적 60㎡ 이하였던 기준을 2015년 4월 10일부터 전용면적 85㎡ 이하로 확대 적용해 왔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직접 체감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신청해 줄 것"과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신청은 반드시 개량 전에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해당 사업소에 전화(국번 없이 '121')로 문의하면 담당 직원의 자세한 설명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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