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관리, 전문가에게 배운다
9일 도 전산교육장, 지하수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9일 전산교육장에서 지하수 이용실태 자료 관리, 보조지하수관측망의 수위 변동실태 자료 관리, 지하수이용부담금 및 특별회계의 운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가뭄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한 가운데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하다.

도내 23개 시군 지하수 담당자들은 지하수 이용실태 파악, 지하수 고갈과 오염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보조지하수관측망 활용 등을 교육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작년에 이어 현장실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지하수 방치 폐공 찾기를 통해 원상 복구를 추진하는 한편, 가뭄 및 홍수를 대비한 보조관측망 및 지하수 수질측정망 설치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지하수 관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등 효율적인 지하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올해 하반기 완료되는 지하수 관리 계획을 추진하는 데 우수한 인재들이 일선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북도는 지하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심각해지는 가뭄 및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한 지하수자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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