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최초 담수화 플랜트 개방

튀니지가 지난 5월 3일 국가 최초의 담수화 플랜트를 공식적으로 개방했다. 

이 프로젝트의 설계, 구축, 위탁 및 운영 계약은 2014년 Societe National de'Exploitation 및 de Distribution des Eaux(SONEDE)가 FCC Aqualia 및 Inima와 합작 투자하여 수주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프로젝트 비용은 7천400만 달러이며, 2013년 체결된 독일개발은행(KfW)으로부터 6천만 유로(약 7천100만 달러)를 대출받았다. 추가 자금은 Agence Francaise de Developpement(AFD)이 제공했다.

프로젝트는 해수 취수 및 염수 배출 시스템, 우물에서 철분을 제거하는 플랜트, 음용수 펌핑 스테이션 및 23.7㎞의 메인 배수관 설치 등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향후 최대 7만5천㎥/일의 용량을 추가 공급하기 위해 설계됐다. 

튀니지의 남쪽 해안가에 있는 Djerba섬에는 약 15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튀니지는 Gabes Governorate의 Sousse, Sfax 및 Zarat에 세 개의 담수화 프로젝트를 추가로 건설하고자 한다. 

2017년 7월, SONEDE는 SICA 도시의 담수화 플랜트를 위해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약 3억2천800만 달러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제안된 플랜트는 10만㎥/일 용량이며, 프로젝트에는 건설, 구매, 파이프 설치, 입찰 보조 및 건설 감독 등의 자문 서비스를 포함되어 있다. 완공년도는 2023년으로 설정됐다. 

이 밖에도 튀니지는 현재 6개의 지하수 처리시설을 건설 중이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Tunisia-officially-opens-its-first-desalination-plant/9017/) / 2018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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