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도레이, 사우디서 SWRO 시스템 시연

히타치(Hitachi)와 도레이(Toray)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저에너지 해수역삼투압(SWRO) 시스템을 시연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담수청(SWCC)과 협력하여 Ummluji시의 시범시설을 설계, 건설 및 운영하며 기존의 역삼투압(RO) 대비 에너지 소비를 20% 줄이는 시스템이다.  

일본의 신에너지 및 산업개발기구(NEDO)가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1만㎥/일 시설의 시스템 성능을 시험하고 이 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번 실증은 올해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히타치에서 개발한 저압력, 단계적(multi-stage), 높은 리커버리의 SWRO 및 도레이의 저압 RO 멤브레인으로 구성된다. 유입수(feed-water)의 유속과 압력을 조절하고 생성된 물의 양을 균등하게 하며 멤브레인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단계의 관 모양의 RO 막 용기를 특징으로 하며 에너지 회수 장치를 사용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처리 설비의 용량을 줄임으로써 건설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Hitachi-and-Toray-target-20-per-cent-RO-energy-reduction-in-Saudi-demo/9022/) / 2018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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