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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특집] Ⅲ. 미세먼지, 그 실제와 근본 대책
2018년 06월 05일 (화) 09:33:29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환경의 날 특집  Ⅲ. 미세먼지, 그 실제와 근본 대책

전문가들 “미세먼지, 이대로는 안 된다” 한 목소리

한국환경한림원 ‘제12차 환경정책심포지엄’ 개최…문길주 UST 총장 주제발표
국민적 관심사 된 미세먼지 생성원인·대책 등 논의 위해 ‘100분 토론’도 진행

지난 5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서 열려

환경 재앙 수준의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뿌연 하늘 속에 갇힌 시민들에게 마스크는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는 일기예보처럼 매일 예보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다.

미세먼지는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 등 유해성분이 대부분이고 납, 카드뮴 등과 같은 중금속도 포함하고 있다. 문제는 입자가 워낙 작다 보니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인체에 그대로 축적된다는 것이다. OECD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우리나라 조기 사망자수는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2배가 넘는다.

이러한 가운데 미세먼지 생성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환경한림원(회장 남궁은 서울대 교수)은 지난 5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미세먼지, 이대로는 안 된다!-그 실제와 근본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제12차 환경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제12차 환경정책심포지엄’은 문태훈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문태훈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환경 분야 석학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경한림원 남궁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화학물질 관리, 자원순환경제, 물관리 효율화 등 다양한 환경 현안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질적인 대안을 찾고 합리적인 미래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 환경한림원의 중요한 역할과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남궁은 회장은 이어 “최근 환경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미세먼지의 원인과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이 토론회가 건설적이고 유익한 정책제언을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은 관계 당국에 전달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환경한림원은 미세먼지 생성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미세먼지, 이대로는 안 된다! - 그 실제와 근본 대책은?’이라는 제12차 환경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위에 한국환경한림원 남궁은 회장(서울대 교수)의 개회사 및 김명자 이사장(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모습.
이어진 축사에서 한국환경한림원의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매번 같은 대책을 활용하면서 결과가 다르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미세먼지 대책을 재점검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미세먼지 데이터에 대한 과학적 검토를 토대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바로잡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특히 배출특성, 생성경로 등에 따른 명확한 오염 원인을 많은 전문가들과 공유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은 ‘미세먼지, 이대로는 안 된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문 총장은 “국내 미세먼지 농도는 OECD 국가 중 최상위 수준인데, 농도 증가현상에 대한 정부의 설명은 없고 전문가들은 원인과 해법에 대해 엇갈리는 의견만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령화·기후변화 등으로 향후 미세먼지 문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재탕 수준에 그치는 대책만 내놓고 있다”며 국민들의 정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환경한림원은 국민적 관심사가 된 미세먼지의 생성원인·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100분 토론’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은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자 ‘환경정책 100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허탁 건국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찬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구윤서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선우영 건국대 환경공학과 교수, 신동천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장영기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김종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등 전문가 7명이 패널로 참석해 국민적 관심사가 된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현황,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토론했다.

이날 주제발표 및 100분 토론 내용을 특집으로 게재한다.        

[정리 = 동지영·최해진 기자]

Part 01. [주제발표] 미세먼지, 이대로는 안 된다 
             /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Part 02. [전문가 토론] 미세먼지 해결 위한 환경정책 100분 토론

[『워터저널』 2018년 6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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