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2일 연수구 관내 인천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 박창규 시의회 의장 및 시민단체, 기업체, 군부대,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범시민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광역시 하천살리기 추진단에 국무총리 표창을, 물절약·물사랑 실천에 적극 노력해 온 공무원, 민간단체 등 유공자 41명에 대해 환경부장관, 인천광역시장의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는 행사 당일 승기, 굴포, 공촌 장수천의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조감도를 전시, 공사 추진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물사랑 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3월 한 달을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설정, ‘물절약·물사랑·물의 중요성’홍보와 함께 민간환경단체·하천살리기 추진단 등과 연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물사랑 교육·하천살리기 홍보·인천청소년 하천체험캠프·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3월 한 달을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제고의 기간으로 정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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