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봄철을 맞아 비산(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5월 12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 기간(3월 19일∼5월 12일)동안 주요 점검대상은 도심지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 재개발사업장 및 도로공사 현장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관리 및 비산먼지 저감실태 등에 대해 시·구·군 합동으로 점검한다.

부산시는 점검을 통해 관리실태가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타 업체에 홍보 및 시설을 견학토록 해 사업장 스스로가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4대 역점사업으로 △도로변 강하먼지 재비산 저감 추진 △생활먼지 발생억제 △공한지·나대지 등 녹지화 추진 △관련사업장 및 시민 참여 홍보로 정온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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