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투아스 담수플랜트, ‘SIWW 2018’ 개막 전 개방
 
싱가포르는 오는 7월 8일∼12일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싱가포르 국제물주간(SIWW, Singapore International Water Week)’ 개막을 앞두고 투아스 담수화 플랜트(Tuas Desalination Plant)의 개장을 기념하기 위한 리본 커팅식을 가졌다. 

투아스 플랜트의 하루 처리용량은 약 13만6천㎥로 싱가포르 최초의 담수화 플랜트인 싱스프링 플랜트와 거의 동일하면서 플랜트 면적은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 플랜트는 싱가포르 최초로 용존공기부상(DAF) 및 한외여과(UF) 등으로 구성된 고도 전처리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마사고스 줄키플리(Masagos Zulkifli) 환경부 장관은 “기존의 물 인프라를 유지하고 업그레이드 하면서 새로운 지역과 산업의 성장, 인구 증가 등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파이프를 설치하고 있다. 이처럼 시간과 노력이 많이 요구되지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물을 장기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비용을 감안하여 물의 가격을 적정하게 책정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특히 재활용수인 뉴워터(NEWater)나 담수화 된 물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Tuas-Desalination-Plant-officially-opens-ahead-of-SIWW-2018/9059/) / 2018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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