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환경이슈에 대한 민간환경단체와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도내 환경NGO 32개 단체 대표 40명을 초청, ‘환경NGO와 함께하는 팔당지역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팔당수질개선, 수도권 규제 완화 등을 고려해 팔당호, 이천 (주)하이닉스반도체, 세미원(석창원)을 방문했다.

특히 팔당호에서는 팔당수질개선본부의 선박을 이용해 북한강, 남한강, 경안천 및 남ㆍ북한강 합류 지점 등 팔당호로 유입되는 모든 하천에 대한 수질상태 확인 및 팔당수질개선과 관련한 주요 도정 시책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경기도 환경협력담당은 “이번에 실시한 ‘환경NGO와 함께하는 팔당지역 투어’뿐만이 아니라 도정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필요 시 팔당지역 투어와 같은 행사를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