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 9개 하천에 대한 오염도 조사가 26∼30일까지 실시된다.

청주시는 이 기간동안  하천생태계 보전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무심천 등 관내 9개 하천 20개 지점에 대한 1/4분기 하천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온, pH, 용존산소(DO),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SS) 등 6개 항목에 대해 측정한다. 또한 각 하천의 수질오염원을 조사해 과년도 조사자료와 함께 하천별 수질오염 원인분석 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1/4분기 조사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관련부서에 원인분석 결과를 통보해 수질오염원 제거를 실시토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질개선계획을 수립해 무심천 수질을 보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