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후생동 별관 4층 강당에서 ‘빗물관리시행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빗물관리시설 설치확대에 대한 시민 인식과 빗물 관리와 관련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시의 물순환 현황 및 개선방향’, ‘빗물관리시설 설치확대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빗물관리시설 설치 확대 등에 대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빗물관리설치 확대에 대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다양한 의견을 수렴, 향후 빗물관리정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빗물관리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시민의 적극적 참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7∼3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빗물관련 시설 및 설치사례 등에 관한 전시회도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회에는 서울대학교, 대림산업 등 총 22개 학교·단체가 참여하며, 전시내용은 빗물관리·이용 등 필요성, 빗물이용시설, 빗물침투시설, 빗물여과시설 등 제품 및 시설, 빗물관리시설 설치사례 및 처리 시스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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