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품질관리제’ 가 미국립연구협회(National Research Council)에 의해 우수업무사례로 소개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보고서에 소개된 후, 워싱턴주 시애틀시 및 유타주 솔트레이크시 등 관련기관에서 ‘아리수품질관리제’ 에 대한 문의가 있었고, 시민고객의 입장에서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아리수 품질관리제’ 에 대한 해외 문의가 잇따르자, 올 6월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2007 미국수도협회 정기컨퍼런스’ 에서 미국,캐나다를 비롯 각 국의 수도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아리수품질관리제’ 및 아리수의 우수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리수품질관리제’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고객만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뿐 아니라, 시민단체회원 및 지역의 통·반장을 포함, 품질관리팀을 구성해 가정내 수도꼭지에서 5항목(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적합시에는 ‘아리수 수질인증 스티커’ 를 발행, 수도꼭지에 부착하도록 하고있다.

또한 부적합시에는 추가로 7항목(암모니아성 질소, 염소이온,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아연, 망간)의 수질검사를 실시 해, 수질 개선이 필요한 경우 직결급수전환, 수돗물 체류시간 조정, 퇴수조치, 수도관정비, 물탱크 청소 등을 추진·컨설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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