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테크 리소스, 구리광산 담수화 프로젝트 환경승인 획득

캐나다의 광업회사 테크리소스(Teck Resources)는 칠레 북부 퀘브라다 블랑카(Quebrada Blanca) 광산 내 담수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환경 승인을 획득했다.  

이 프로젝트는 퀘브라다 블랑카 광산 2단계 확장 개발 프로젝트로,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1천500㎞ 떨어진 노천 구리광산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 Compania Minera Teck Quebrada Blanca(QBSA)가 개발 중에 있다. QBSA는 테크리소스사가 90%, 칠레 정부가 10%를 소유하고 있다.  

칠레 타라파카(Tarapaca)주 지역환경위원회는 시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EIA)를 승인하고 오는 9월 환경검증결의안(Environmental Qualification Resolution)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크 리소스의 돈 린제이(Don Lindsay) 사장은 “칠레 정부로부터의 환경 승인 획득은 중요한 진보이다. 퀘브라다 블랑카 광산 2단계 프로젝트는 구리 생산량을 대폭 증가시키기 위한 고품질 저비용 장수명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체 프로젝트에는 14만 톤/일 규모의 구리 농축기, 저장고, 농축 파이프라인, 급수 파이프라인, 담수화 플랜트, 농축 여과 플랜트 등의 건설이 포함된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Teck-wins-approval-for-Chilean-copper-mine-desalination-project/9089/) / 2018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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