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환경부 주관 ‘전국 정수장 운영실태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5∼12월까지 전국 162개 지방·광역상수도의 정수장 운영·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광주시가 인구 20만 명 이상 공급하는 27 시설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평가 결과, 광주시상수도본부(각화정수장)는 근무인력, 수질관리, 운영관리, 유지관리, 서비스, 등 5개 분야 37개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응모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질 좋은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정수장 운영실태 평갗는 환경부에서 지방상수도 시설의 문제점을 조기에 개선해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규정을 마련, 지난해 처음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는 매 3년마다 1회씩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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