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연휴 안정적 수돗물 공급대책 마련

진주시는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취ㆍ정수시설 등 수돗물 생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계획을 수립·시행해 연휴 기간에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1개 반 5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9월 18~20일까지 3일간 취ㆍ정수시설에 대한 설비 운영 상태를 점검했으며 이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즉시 조치하는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취수펌프, 수ㆍ변전시설 등 취수시설의 운영 실태와 안정성 유무, 도수관로의 누수나 파손 여부, 정수장의 각종 펌프 및 밸브류의 정상작동 여부, 여과지 운영의 이상 유무, 염소 등 유해위험물에 대한 안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시 긴급조치를 위한 협력업체 지정 등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는 한편, 5개 조 50명으로 '추석 연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근무자에 대해서는 기술교육을 겸한 근무수칙 교육을 통해 상황대처 능력을 제고해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도 있는 비상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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