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담수화 플랜트 ‘청신호’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는 몬터레이 반도 공급 프로젝트(Monterey Peninsula Supply Project)를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몬터레이 북쪽에 하루 244만 갤런 처리규모의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 포함된다. 

수자원관리계획은 담수화 플랜트 건설, 대수층 저장시설 확대, 몬터레이 지역 수질오염 통제국(Monterey Regional Water Pollution Control Agency)으로부터 재이용수 구매 등으로 구성된다. 

담수화 플랜트 시공은 아메리칸 워터(American Water) 자회사인 캘리포니아 아메리칸 워터가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예상 비용은 약 3억2천900만 달러다. 

이 프로젝트는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15∼20% 경사각을 두어 취수구를 설계됐다.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 위원회와 몬터레이만 국립해양보호구역(Monterey Bay National Marine Sanctuary)의 환경검토에 따르면, 이번 담수화 프로젝트는 지역의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환경적 영향이 작고 환경친화적인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는 2021년까지 몬터레이 카운티(Monterey County) 카멜 강(Camel River)으로부터 취수하는 물의 감축을 요구할 예정이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California-gives-green-light-to-Monterey-desalination-plant/9104/) / 2018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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