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하천 설계용역 품질 향상 토론회 개최
하천기본계획 수립 등 용역회사와 소통 자리 마련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하천설계의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용역회사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효율적 하천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에 대해 용역회사와 발주청 간 격의 없는 대화를 진행하고 성과품의 품질 향상과 상호 협력사항을 전달했다.

전라남도는 또 반부패청렴도 향상 및 용역성과물 부실 방지와 관련,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 대비 하천 내 나무심기, 저지대 제방, 급류부 등 사업 시행 시급구간 우선 시행 등 용역 추진상 개선 및 유의할 점과 도의 협조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전동호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용역별 문제점을 사전 점검해 동일한 문제 반복 발생 방지와 용역대가 현실화 등 과거 관습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토론회의 정례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방하천 29개소에 대해 30억 원 규모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환경영향평가용역 등을 진행 중에 있고, 내년 착수 예정인 지방하천 8개소에 대한 29억 원 규모의 실시설계용역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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