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킨멘 담수화 플랜트 처리용량 두 배 확대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대만은 킨멘 담수화 플랜트(The Greater Kinmen Desalination Plant)의 처리용량을 두 배로 늘렸다. 

이 시설은 중국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군도인 킨멘 카운티(Kinmen County, Quemoy)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중국인 방문객들의 급수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대만은 플랜트의 처리용량(기존 4천㎥/일)을 두 배로 늘려, 상류의 모래필터 업스트림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전처리 장치의 기능과 역삼투 시스템 설계를 향상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자원기구(Water Resources Agency)가 의뢰했으며, 에이콤(Aecom)사가 사업을 주도했다.

지난 8월, 킨멘 카운티는 중국에서 물을 수입하기 위해 30년간의 물 구매 협약에 서명했다. 이 섬은 하루 1만2천㎥의 지하수를 포함하여 2만3천㎥의 물을 소비하며, 2018년 평균 강우량이 감소했다. 

한편, 킨멘 카운티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7년 182만 명으로 증가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Taiwans-Kinmen-Desalination-Plant-doubles-capacity-in-upgrade/9125/) / 201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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