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6개 농촌마을 중 하수도정비계획구역 외 67개 마을에 대한 농촌주거환경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전주시의 농촌주거환경정비사업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640억 원을 투입, 하수도정비기본계획구역외 67개 마을에 대해 진입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마을편익시설 설치, 노후화된 농어촌 주택 개량, 하천수질 오염방지 등을 통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는 평화동 추동마을외 2개 마을에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마을하수도처리시설과 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지난 20일 환경 및 토목전문가로 구성한 마을하수도시설 처리공법선정자문위원회를 개최, 마을하수도처리공법 선정을 위한 공법선정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을 확정했다.

향후 전주시는 4월중 이를 공고키로 했으며 참여업체의 신청을 받아 평가항목에 의거, 이를 평가해 공법을 선정하고 마을별 하수처리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통해 마을하수도정비 및 마을정비사업을 오는 8월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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