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폐기물 자원순화율 증가세 보여  

장흥군은 '버리면 폐기물, 활용하면 자원이 되는 것이 폐기물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폐기물 자원순화율이 증가세를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16년부터 장흥지역 자활센터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업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하루 25∼30명 인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다.

내년에는 장흥군 그린환경센터에 설치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개선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활용 선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플라스틱, 캔, 고철 등을 재활용함으로써 토양과 지하수 오염 예방, 자원 절약, 일자리 창출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는 등 클린장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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