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VIET WATER 2018 EXPO & FORUM' 홍보전시관 운영
국내 물분야 환경기술의 해외수출판로 확대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초석 마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 이하 공단)은 물 산업 관련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동남아지역 최대 물관련 전시회인 VIET WATER 2018 EXPO & FORUM에 홍보전시관을 운영했다. 

공단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 홍보전시관을 설치하여 공단의 해외환경사업소개, 수질원격감시 시스템(SOOSIRO) 등 물환경사업홍보와 함께 성과공유제 최우수선정 장비인 자동초음파시스템을 전시 및 시연하고 수질원격감시시스템 업체 홍보물 전시를 지원했다. 

현재 베트남의 물산업 시장은 약 4억6천만 달러로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물 공급 네트워크 및 폐수처리 시스템구축이 부족한 실정으로 금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유망 환경사업의 첨단 환경기술 홍보 및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국내 환경기술의 해외수출 판로 확대와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내의 축적된 물분야 환경시설 설치·감리실적 및 IT를 기반으로 한 원격감시 시스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환경시장에 한국형 환경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과는 한-베간양자간 환경 공동 연구사업, 베트남 환경공무원 환경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폐기물 E-Manifest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였고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현재 호치민시 제2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 건설감리(200만 달러)에 참여하고 있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VIETWATER2018 EXPO & FORUM의 홍보전시관 운영을 통해 그간 공단이 국내에서 수행해온 물관련 축적된 경험을 소개하고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였다”라며 “ 앞으로도 물분야 환경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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