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아크아파워 바르카 발전소 가스터빈 작동 중단

오만의 아크와파워 바르카(ACWA Power Barka) 발전소 및 급수소(power and water station)의 가스 터빈에 결함이 생겨 플랜트의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이 모두 작동 중단됐다. 

2003년 개장한 이 플랜트는 427MW의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하루 9만1천㎥ 용량의 다단증발방식(multi-stage flash) 담수화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이후 두 차례 확장에 따라 2014년에 5만7천㎥/일, 2016년에 5만8천826㎥/일 용량의 해수역삼투 담수화 시설이 추가됐다. 

이 시설은 유지보수 팀과 터빈공급업체의 전문가들이 항시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무스카트 증권시장(Muscat Securities Exchange)에 따르면 터빈의 손상 정도가 명확해져야 정확한 수리기간을 알 수 있으며, 초기 추정치는 6주 정도로 밝혀졌다. 

이번 가스 터빈 작동 중단은 지난 10월 29일 이후 몇 달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사건이다.

경제적 피해는 약 520만 달러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ACWA-Power-Barka-shuts-off-gas-and-steam-turbines/9153/) / 2018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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