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안토파가스타, 5억달러 담수화 플랜트 건설 예정
 
칠레 북쪽지방의 항구도시인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는 미네라 로스 페람브레스(Minera Los Pelambres) 구리광산 확장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담수화 플랜트와 수도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총 비용은 13억 달러이며, 이중 5억 달러는 담수화 플랜트와 수도관을 설치하는 데 쓸 예정이다. 로스 페람브레스 광산은 산티아고(Santiago)의 북동쪽으로 240㎞ 떨어져있는 코킴보(Coquimbo) 지역에 위치한 황화물(sulphide) 매장지이다.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안토파가스타는 첫 15년 동안 광산의 구리 생산량을 연간 6만 톤가량 늘리는 확장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프로젝트는 2019년 1분기에 시작된다. 

한편, 미네라 로스 페람브레스 광산은 안토파가스타가 60%, 일본의 제이엑스 니폰(JX Nippon)과 미쓰비시(Mitsubishi)가 컨소시엄 소유로 40% 소유하고 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Antofagasta-to-construct-500-million-desalination-plant/9159/) / 2018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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