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와백, 망갈로르 정유소 내 담수화 플랜트 설계·건설 계약

와백(Wabag)이 인도 카르나타카(Karnataka)주에 있는 망갈로르 정유·석유화학회사(Mangalore Refinery and Petrochemicals Limited)에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공급하기 위한 설계·건설 계약을 따냈다.

담수화 플랜트의 용량은 30만㎥/일이며, 와백은 이 플랜트 건설에 대한 대가로 MPRL로부터 약 6억6천5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 MPRL의 목표는 담수 공급원에 대한 자체 의존도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플랜트 용량은 향후 70만㎥일로 확대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엔지니어링, 공급, 설치, 시공 및 커미셔닝으로 구성된다. 계약 기간은 22개월이다. 이 플랜트는 한외여과(ultra filtration) 시스템뿐 아니라 해수 및 기수에 역삼투압 활용할 예정이다. 와백은 정유소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11㎞의 배관을 설치할 것이다.

플랜트 가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10년간의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Wabag-to-design-and-build-a-desalination-plant-at-Mangalore-refinery/9194/) / 2019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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