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르셀로미탈, 담수화 프로젝트 건설사업 발주
 
철강제조업체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이 브라질에서 자사가 운영할 담수화 플랜트의 건설을 맡아 줄 기업을 거의 선정했다.

아르셀로미탈은 미래 물부족을 우려하여 주립 수자원공사인 CESAN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스피리투 산투(Espirito Santo)주의 이 유틸리티는 아르셀로미탈에 2015년 발생한 물 위기 동안 물의 소비를 30% 가량 줄일 것을 권고했다.

약 1천320만 달러 상당의 이번 계약에 대한 결정은 오는 2월 내려질 것이다. 인도와 스페인, 미국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담수화 플랜트는 초기 용량 1만2천㎥/일에 모듈식 역삼투(RO) 설비가 될 것이며, 용량은 추후에 확장할 수 있다. 플랜트는 제철공장에서 생산된 전력을 소비할 것이다. 플랜트 완공일은 202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ArcelorMittal-to-award-desal-project-in-Brazil/9187/) / 2019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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