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질오염 사례 증가 보고서 발표

새로운 국가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거의 삼분의 일(28%)이 지난 2년간 수질 오염 문제를 겪었으며, 이는 사전 여론조사보다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 기술 분야 선도기업과 세계적인 깨끗한 물 옹호자(Bluewater)가 실시한 이 조사는 미국의 노후 인프라의 악화되어 가는 상태가 어떻게 미국인의 식수 태도와 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지 밝혀준다. 깨끗한 물 보호에 대한 연방 정부의 역행은 이러한 국가적 물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위협한다.

플린트(Flint)의 납 오염 위기에 대해 Bluewater의 Anders Jacobson 대표는 “모든 사람이 플린트(Flint)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봤다”면서 “플린트에서 일어난 일이 변칙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플린트 보다 높은 납 오염 수준이 발결된 3천 개 이상의 미국 지역사회와 더불어 농업 유출, PFAS, 미세플라스틱, 질산염으로 인한 새로운 오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articles/2019/02/americans-report-increase-in-instances-of-water-contamination.html) / 2019년 2월 8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