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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최우수기관] 동해시
2019년 03월 05일 (화) 09:28:41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특집  Ⅰ.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공동 선정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동해시 

   
 
국내 유일의 ‘물’ 전문잡지인 『워터저널』·㈜물사랑신문사(발행인 겸 대표이사 고재옥)는 국회환경포럼(회장 권은희 국회의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회장 류재근)·한국수도경영연구소(소장 김길복)·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센터장 배철민)와 공동으로 맑은물 공급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동해시(시장 심규언·www.dh.go.kr)를 선정, 지난 2월 14일 강릉 호텔 탑스텐(Tops 10)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급수인구 20만 명 이하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해시는 자체 수원인 전천과 주수천에서 물을 공급받아 총 5만㎥/일의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잦은 가뭄과 도시개발 확대로 용수가 부족해지자 취수원 추가 확보를 위해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 사업이 완료되면 남부권과 북부권의 수계통합으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도시 규모가 점차 확장되면서 증가하는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의 공법을 간헐포기접촉산화법으로 바꾸고 소독설비를 갖추는 등 시설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지역하천의 수질을 개선해 청정한 해양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동해안 중심도시로서 맑은 물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워터저널』·국회환경포럼·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한국수도경영연구소·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은 동해시를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동해시가‘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김종문 부시장(오른쪽)이 류재근 회장(왼쪽)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잦은 가뭄과 도시개발로 취수원 추가 확보 필요하자
  수돗물 안정적 공급 위한 남북지역 수계 통합 추진” 


쌍용양회 폐취수정 개발하는 59억원 규모의 강변여과수 개발사업 추진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하수도 준설작업으로 하수악취 민원 해소



   
▲ 심 규 언
동해시장
강원도 동해시는 인구 10만 명이 거주하는 명실상부 동해안 중심도시로써, 올해 시정목표인 ‘사람이 중심되어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는 원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동해시를 환동해권 물류유통·산업거점도시이자 생명·건강체험 휴양도시, 해양·산악레포츠 관광도시로 조성하여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태백산맥을 분수령으로 둔 동해시는 동쪽으로 매우 급격한 경사를 갖는 산악지가 동해바다와 접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북쪽 강릉시 옥계면에 주수천이, 남쪽 삼척시에 오십천이 흐르며, 주수천과 오십천 사이를 지나는 전천이 북평동과 송정동을 관류한다. 무릉계곡의 소하천과 신흥천이 합류하여 지방하천인 전천을 형성하며, 전천에 의해 시가지가 남북으로 분리되는 형세이다.

동해시는 정수장 세 곳에서 일평균 5만㎥의 상수도를 생산하고 있다. 북부지역에 위치한 사문정수장은 옥계면 주수천에서 취수해 묵호·동호·망상·발한동 일원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남부지역의 쇄운정수장은 천곡·부곡·동호·발한·삼화동 일원에, 이원정수장은 송정·북평·북삼·천곡·부곡·동호동 일원에 물을 공급하며, 전천 복류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 태백산맥을 분수령으로 둔 동해시는 동쪽으로 매우 급격한 경사를 갖는 산악지가 동해바다와 접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북쪽 강릉시 옥계면에 주수천이, 남쪽 삼척시에 오십천이 흐르며, 주수천과 오십천 사이를 전천이 지난다. 사진은 동해항 전경.

2020년까지 3년간 하수도 요금 25.3% 인상

동해시는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의 만성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해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2017년 기준 28.41%로 전국 평균(44.1%)에 비해 매우 낮다. 실제 하수처리 비용으로 ㎥당 1천418원이 소요되나 평균 사용료로 403원을 부과해 처리단가 대비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처럼 현실에 맞지 않는 하수도 요금을 부과하다 보니 재정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타 지역과의 형평성도 맞지 않다. 게다가 국가하수도종합계획에 의거해 2025년까지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70%에 미치지 못하는 지자체는 국비 지원을 축소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동해시는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립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을 2018년부터 매년 25.3%씩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2020년까지 50%를 달성할 계획이다. 하수도 요금은 매년 1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예를 들어 일반 가정에서 월 20㎥의 하수를 배출할 경우, 지난해까지 6천200원(310원/㎥)이던 사용료가 올해부터는 1천600원 가량 오른 7천800원(390원/㎥)이 된다.

상하수도 요금 3개월 이상 체납하면 단수 조치

상하수도 부과징수 체계도 개선했다. 누수가 발생하면 수도 요금이 과다 부과되어 민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월 상하수도 사용량을 정확하게 검침하고 상수도 누수가 의심되는 수용가에 누수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도록 해 민원을 대폭 줄였다. 누수가 발견되면 요금을 최대 70%까지 감면해주고 있다.        

상하수도 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하면 급수정지 예고 후 단수 조치를 실행하여 장기 체납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으로 시민의식을 높여 징수율을 끌어올린다면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 수도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 요금 납부방법도 다양화하여 시민편의를 제공했다.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시스템, 자동이체 신청 접수 시스템, 카드 수납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용가가 은행 방문 없이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으며,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인한 수용가 명의변경신고, 건물철거에 따른 폐전신고 등 수도 관련 종합신고서를 매년 평균 750건씩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정기적 상수원 보호구역 순찰로 위법행위 단속

동해시는 정수장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정수처리 생산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맑은 물 생산에 이상이 없도록 정수지·배수지 STS라이닝 개량, 약품투입시설 개보수 등 노후 정수장을 보수했으며, 향후 여과지 표세·정수밸브 교체, 정수지 송수펌프 교체, 수돗물 이야기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정수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배수지 무인방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및 휴일에 외부 침입자에 의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빠른 대처와 후속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동해시는 매년 4천300만 원을 들여 정수지 4개소와 배수지 7개소를 대상으로 무인방범시스템 운영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달방·이원·옥계 등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수질오염물질·유해화학물질·오수·분뇨 등을 버리는 행위, 수영·세탁·뱃놀이를 하는 행위, 취사·행락·야영 행위 등이 규제된다. 동해시는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이러한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상수원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돗물 신뢰도 향상코자 수돗물 품질보고서 제작

동해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하고 있다. 수돗물·마을 상수도·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생산 및 공급과정, 수돗물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한 품질보고서와 별도의 요약보고서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된다.

2018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로는 총 4만2천 부를 제작했다. 이 중 4만1천부는 각 세대에 제공하고, 1천 부는 시청, 동주민센터, 은행, 경찰서, 법원 등 주요 공공기관 민원실에 배치했다. 이 밖에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지역 신문, 유선방송 등을 통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수질관리 및 자문 역할을 강화할 목적으로 수질전문가,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분기별 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수원 및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수돗물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수질개선에 대한 기술자문을 구하거나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해 토론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8억원 규모의 강변여과수 개발사업 추진

동해시는 쇄운정수장(2만㎥/일), 이원정수장(2만㎥/일), 사문정수장(1만㎥/일) 등 정수장 3곳에서 하루 총 5만㎥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잦은 가뭄으로 하천수가 고갈되고 여름철 망상 관광지 상수도 사용량 증가로 생활용수 부족사태가 발생하면서 취수원 개발 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 동해시는 쇄운정수장(2만㎥/일), 이원정수장(2만㎥/일), 사문정수장(1만㎥/일) 등 정수장 3곳에서 하루 총 5만㎥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사진은 쇄운정수장 전경.

현재 북부지역의 경우 자체수원이 부족한 탓에 옥계면 주수천에서 취수하여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고, 남부지역은 평상시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전천의 하천수가 고갈되면 달방댐에서 물을 사와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동해시는 남부권과 북부권의 수계를 통합하여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남부지역은 평상시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전천의 하천수가 갈수기에 고갈되면 달방댐에서 물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 사진은 달방댐 전경.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은 전천 내 쌍용양회 동해공장의 폐쇄된 취수정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8년 1월 2일부터 사업비 58억7천만 원(국비 40억1천만 원)을 투입해 취수원을 개발하고 송수관로(4.3㎞)와 도수관로(1.8㎞)를 설치하고 있다. 쌍용취수장과 쇄운취수장 간 도수관로 설치사업은 올해 8월 30일에, 평릉배수지와 사문정수장 간 송수관로 설치사업은 올해 12월 30일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6월 30일에 최종 완료된다.

사문정수장 급수구역 경도 저감 효과 기대

평릉배수지와 사문정수장 간 송수관로 연결을 통해 북부권과 남부권의 수계가 통합되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망이 구축되어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일 1만㎥ 규모의 여과수 생산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갈수기에 달방댐에 의존하지 않고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원수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

   
▲ 동해시는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평릉배수지와 사문정수장 간 송수관로 4.3㎞ 및 쌍용취수장과 쇄운취수장 간 도수관로 1.8㎞를 설치하는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송수관로(왼쪽)와 도수관로 공사(오른쪽) 모습.

무엇보다 그간 북부지역은 옥계 취수장에서 취수한 물이 상대적으로 남부지역보다 경도가 높아 민원이 자주 발생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쇄운정수장의 물을 사문정수장으로 보낼 수 있게 되면서 사문정수장의 경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는 평상시 쇄운정수장과 사문정수장을 7대 3 비율로 희석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사문정수장의 경도가 기존 157㎎/L에서 127㎎/L로 저감된다.

다만 강변여과수 개발은 갈수기에 부족한 쇄운취수장의 원수를 보충하여 원수 구입비를 절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던 만큼 평상시 전천 복류수를 정수하여 사문정수장에 공급한다고 하더라도 경도 효과는 수용가의 기대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갈수기에는 쌍용취수장(1만㎥)과 달방댐 호소수(1만5천㎥)에서 물을 받게 되는데, 이때의 사문정수장 경도는 112㎎/L로 더 낮아진다.

갈수기에 달방댐 호소수 전량(2만5천㎥)을 취수하면 사문정수장 경도는 86㎎/L로 극히 낮아지지만 공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갈 수 있고 원수 구입비를 과다 지출하게 되므로 이 방안은 실행하기 곤란하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쇄운정수장에서, 갈수기에는 쌍용취수장과 달방댐에서 물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쇄운정수장의 경우 총 시설용량(4만㎥) 중 현재 2만㎥만 사용 중이나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2만5천㎥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도정비기본계획 타당성 재검토 용역 추진

「수도법」 제4조 제9항을 보면 ‘환경부장관 또는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광역시의 군수는 제외)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한 후 5년이 지나면 수도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이를 반영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지난해 8월 6일 종합적인 수도정비기본계획 타당성 재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2월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휘부의 의견을 수렴한 후 환경부에 사전 보고했으며, 8월 5일 용역이 완료되면 수도정비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수립된다. 수도시설물을 합리적으로 설치 및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통해 동해시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나아가 선진화된 수도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쇄운·이원·사문 정수장의 화학물질 사용과 관련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자 용역비 4천만 원을 확보해 2018년 4월 2일부터 정수장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같은해 8월 27일 환경부에 승인을 신청했으며 환경부의 검토결과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본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양한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 사업 실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엄격한 행위 제한을 받기 때문에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등 필연적으로 피해를 보게 된다. 이에 현행 「수도법」에서는 상수원 보호구역 마을이나 주민에 대해 소득증대, 복지증진, 육영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토록 규정하고 있다.

동해시 역시 상수원 보호구역인 삼화동 신흥 및 달방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상수원 수질보전 정책에 자율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주민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2억 원을 투입해 농로 및 농·배수로 4개소, 마을안길 5개소, 마을회관 1개소를 정비했으며, 올해 사업비로 2억1천만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동해시는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도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있다. 취·정수장 3개소와 배수지 9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7억4천500만 원을 투입해 상수도 시설물의 전기, 기계, 건축물, 도·송수관로를 유지 보수함으로써 상수도 시설 적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년까지 상수도 노후관 77.7㎞ 교체

아울러 농촌지역에 깨끗한 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급수인원 100명 미만 지역에는 소규모 급수시설을, 급수인원 100명 이상 2천500명 미만 지역에는 마을상수도를 총 17개소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이 밖에도 먹는물 공동시설(샘터)을 4개소 설치했다.

수도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 수질검사, 부적합 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 시설 개량 등 시설 관리에도 적극적이다. 2018년에는 6억7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상수도를 신설하고 관로 교체, 배수지 교체 등 노후시설을 개량하여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예산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가 심각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개량할 예정이다. 

 또한 상수도 노후화로 잦은 누수 및 단수, 출수 불량 등 민원이 발생하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노후관 77.7㎞를 교체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총 45㎞의 노후관을 교체 완료했다. 같은 기간 15억 원을 투입해 상수관망 최적관리 시스템인 블록화시스템도 구축한다. 블록화시스템 25개소가 모두 구축되면 수돗물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동해시는 하수관로 퇴적으로 우수처리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3억∼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시로 하수관거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428억원 규모 오수관로·우수관로 정비 완료

동해시는 하수도 분야에서도 여러 사업을 실시했다.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하수의 수질 농도가 낮아 시설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9년 4월까지 총사업비 428억9천만 원(국비 266억4천만 원)을 투입하여 오수관로 78㎞, 우수관로 8㎞를 정비함으로써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성이 제고되고 하수악취 민원이 해소되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처리시설도 효율적으로 운영 중이다. 방류수 수질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 공법을 간헐포기접촉산화법으로 바꾸고 소독설비를 구축했으며, 하수처리수 일부를 재이용하여 물재이용에 기여하고 있다. 또 분뇨처리장을 연계 처리하면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정상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유입하수 오염 부하량의 10% 이내 범위에서 전처리하는 등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수관로 퇴적으로 우수처리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매년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수시로 하수관거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침수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악취 민원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2018년에는 하수관로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8억 원을 투입하여 약 300건에 달하는 소규모 관로정비를 완료했다. 

   
▲ 동해시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 공법을 간헐포기접촉산화법으로 바꾸고 소독설비를 구축했다. 사진은 동해시 하수처리장 전경.
   
▲ 지난 2월 14일 강릉 호텔 탑스텐(Tops 10)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동해시가 ‘2019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은 수상 후 김종문 부시장(왼쪽 여덟 번 째)과 상하수도사업소 김형일 소장(왼쪽부터 아홉 번 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워터저널』 2019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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