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벤처글로벌LNG, 60MTPA으로의 확장 발표

벤처글로벌LNG(Venture Global LNG, Inc.)는 동사의 LNG 개발 사업 규모를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연간 생산 60백만톤(MTPA)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한다. 동사는 GE 계열사 베이커휴즈(BHGE)와 2016년 맺은 공정장비 공급계약 규모를 60 MTPA로 확대했으며 BHGE는 이 계약에서 합의한 내용과 정의된 성능 보장 조항에 따라 벤처글로벌의 LNG 수출 기지를 위해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 계약은 동사의 칼카시우패스, 플래크마인즈 LNG 및 확장 프로젝트들에서 표준으로 적용될 고도로 효율적이며 신뢰성 높은 모듈형 액화 트레인과 발전 및 배전 장비의 공급을 보장한다.

공동 CEO 밥 펜더와 마이크 사벨은 입을 모아 "당사는 BHGE가 60 MPTA 확장을 확약함에 따라 사업 규모를 늘려 우리의 저가 LNG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당사는 칼카시우패스에 대한 계약을 완벽하게 마치고 플래크마인즈 LNG 계약 체결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 확장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가 진행하는 중간 규모의 모듈형 액화 모델은 저가 LNG 생산의 미래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10 MTPA 규모의 칼카시우패스 프로젝트는 연방 정부의 모든 인가를 획득했으며 동 프로젝트의 EPC 계약사 키위트는 FERC 인가와 즉각적인 전체 현장 공사 개시 계획에 따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칼카시우패스는 쉘, BP, 에디슨S.p.A., 갈프, 렙솔 및 PGNiG와의 20년 계약에 따라 2022년 전 세계 시장에 미국산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한다. 20 MTPA 규모의 플래크마인즈 LNG 프로젝트는 올 8월 최종 FERC 인가를 받고 2019년 중 착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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