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지역 300세대에 수돗물 안정적 공급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개인 급수신청 지역의 수압 문제, 녹물 유입 등 시민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에 대해 사업 예산확보 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동산동 유천마을 및 고제마을 내 300여 가구 주민들의 상수도 수압저하로 인한 생활민원에 대해 현재 사업 예산 약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동산동 옥야초교 앞 배수관 부설공사는 연장 790m의 기존 노후관로 구경을 D100에서 D150, D40에서 D75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계획으로,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동산동 유천마을 및 고제마을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수관 공사가 시행되는 유천마을 내의 도로굴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동산동 마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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