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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우수 기술·제품] 우람㈜, ‘에코클린’ 개발·상용화
2019년 04월 03일 (수) 09:41:19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주목받는 우수 기술·제품  우람㈜ ‘에코클린(Eco Clean)’


㈜우람, ‘에코클린’ 개발·상용화
   (음식물쓰레기 감량 자원화기기)            

미생물 이용 음식물쓰레기 발효·건조…발생량의 85% 이상 감량 가능
처리비용 획기적 절감…부산물은 퇴비·펠렛 등 연료로 활용 자원화
‘자원의 재활용, 지구를 깨끗이’ 모토로 국내 최고 환경전문기업 도약 준비


   
▲ 홍 민 수 대표이사
㈜우람(www.woo-ram.com·대표이사 홍민수)은 수처리 분야의 각종 배관에 사용되는 부식억제 장비와 CSO 처리시설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환경전문기업이다. 갈수록 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를 깨끗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음식물 쓰레기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람은 음식물쓰레기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미생물을 이용하여 발효·건조 과정을 거쳐 유기물의 함량이 높은 양질의 퇴비나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부설환경연구소에서 더욱 효율이 좋은 다양한 미생물을 연구하며 기계장치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고객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우람은 국내 최고 환경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소재한 ㈜우람 공장 전경.

2015년 12월 부설환경연구소 설립…연구 매진

2001년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서 ‘전후IBS’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우람은 2014년 미생물·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제조·무역 업종을 추가하며 사업을 확대, 2015년 4월 ㈜우람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경상북도 경산으로 사옥을 옮겼다.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12월 부설환경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듬해 4월 ㈜우람은 ‘관제시스템(Integrated control system)’을 개발하고 10월 전자저울 형식승인을 취득했다. 12월에는 음식물 발효·건조처리기 ‘에코클린(WR-70, WRL-200)’을 싱가포르에 수출했다. 이로부터 1년만인 2017년 12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제품등록(WR-90, WR-100)을 완료하고 2018년 2월에 비료 생산업 등록을 마쳤다.

㈜우람은 현재 대표이사 산하에 경영지원실과 4개의 본부를 두고 있다. 영업본부에서 국내외 영업을 담당하고 제조본부에서 공장관리와 생산관리, 고객 A/S를 맡고 있다. 또한 환경연구소에 미생물 배양과 신기술 개발 조직을 각각 두고 있으며 경영기획본부에서 총무·인사, 재경, 구매자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음식물 처리기·바이오담체 관련 기술특허 5건 보유

   
▲ ㈜우람의 음식물쓰레기 발효·건조 처리기기 ‘에코클린(Eco Clean)’.
‘자원의 재활용, 지구를 깨끗이’를 모토로 성장한 ㈜우람은 지난 2011년 1월, 음식물쓰레기 감량 자원화기기인 ‘에코 클린(Eco Clean)’ 개발에 성공했다. 이 덕분에 음식물 처리기 및 바이오 담체 관련 기술특허 5건과 음식물 처리기 및 교반기 관련 디자인 특허 4건과 더불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 ICR인증원의 ISO9001 인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안전확인증명,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인증 등 각종 지적재산권을 다수 획득하며 음식물 처리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우람이 음식물쓰레기 처리 제품을 개발하게 된 건 런던협약 의정서에 따라 우리나라가 음식물류폐기물의 직매립 금지제도를 추진하면서부터였다. 당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은 혐오시설로 치부되어 악취와 부패, 해충 발생 등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이 매우 심했다.

게다가 2010년 기준 우리나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3천 톤, 연간 500만 톤에 달했는데, 이를 식량자원 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20조 원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수준이었다. 처리비용은 8천억 원 이상 소요됐다. 이에 ㈜우람은 처리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발생원에서부터 처리하고 처리과정에서 생성된 부산물은 자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적 제품을 고안하게 됐다.

음식물쓰레기 양을 발생원서부터 약 85% 저감

   
▲ 에코클린(Eco Clean) 내부 모습.
㈜우람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자원화기기 ‘에코클린(Eco Clean)’은 가정의 음식물쓰레기를 복합미생물을 이용하여 발효·건조 처리하는 기기로, 음식물쓰레기 양을 발생원에서부터 약 85% 저감하고 부산물을 퇴비와 연료로 순환 활용하여 쓰레기를 자원화 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기존 처리방식과 달리 대형 처리장이 필요 없이 직접 발효·건조 과정을 거치며 최종 부산물은 바로 퇴비 및 펠렛 연료로 처리가 가능하여, 복잡한 처리과정을 단순화하고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자저울 형식승인을 취득한 ‘에코클린(Eco Clean)’은 통합관제시스템으로 기계상태의 실시간 관리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카드와 관제시스템으로 세대별 배출량 관리가 용이하다. RFID는 무선주파수 인식장치로, 배출자 부담원칙에 입각하여 배출량(증량)에 비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무게측정 방식의 종량기기다. RFID 카드를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버린 음식물쓰레기의 무게를 계량해 버린 만큼 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복합미생물을 이용한 발효로 음식물 처리 시 악취가 거의 없고 중온발효방식으로 설치 후 전기료가 매우 저렴하다. 이 밖에도 발효가 진행되고 남은 잔류물은 퇴비나 펠렛 등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 음식물쓰레기로부터 배출된 부산물은 퇴비 또는 펠렛 원료로 배출된다. 사진은 펠렛으로 가공하여 만든 연료.

관제시스템 원격제어로 설비 이상 즉각 해결

이와 더불어 ㈜우람은 관제시스템을 통한 탁월한 원격 A/S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파트나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기계장치에 음식물쓰레기를 투입 시 사용자정보(동, 호), 기본정보(무게), 설비상태(온도, 모터, 센서), 설비의 이상유무 등의 정보가 ㈜우람의 관리사이트에 정보로 전송되며 실시간으로 저장된다.

이는 관리자 즉 지자체나 대리점, 관리사무소 등 정보가 필요한 단체에 제공이 가능하다. 관제시스템을 통해 기계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고장 시에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A/S팀에 전송, 즉각 조치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우람은 스마트폰의 어플로도 시스템을 구축해 A/S요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유지·대응할 수 있도록 ‘Site to Site’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출 부산물, 유기농 퇴비 등 자원으로 재활용 가능

‘에코클린(Eco Clean)’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원리는 간단하다.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우람의 담체(복합미생물)를 기기에 투입하면 교반작용이 일어나고, 교반이 이뤄지면 복합미생물과 음식물쓰레기가 균일하게 섞인 상태가 된다. 교반작용은 음식물쓰레기와 미생물을 섞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상태에서 4시간이 지나면 1차 분해가 일어난다. 이는 담체(복합미생물)의 미생물이 음식물쓰레기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으로 분해하는 과정이다. 이로부터 12시간이 경과하면 2차 분해가 진행된다. 발효과정인 당(糖) 분해과정을 거쳐 포도당, 지방산, 아미노산 등이 부산물로 발생한다. 그리고 24시간, 즉 하루가 지나면 분해가 완료된다. 2차 분해에서 발효 후 물과 이산화탄소(CO2)로 완전히 분해되어 잔류물이 15% 정도 밖에 남지 않는 상태가 된다.

   
 
배출된 부산물은 퇴비 또는 펠렛 원료로 배출되는데, 이는 유기농 퇴비로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우람은 실제 텃밭에서 실험을 진행, 유기농 농작물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부산물 속 미생물에는 모든 작물에 필요한 성분들이 배합되어 있어 토지를 기름지게 하고 식물 성장에 도움이 된다.

   
▲ 음식물쓰레기로부터 배출된 부산물 속 미생물에는 모든 작물에 필요한 성분들이 배합되어 있어 토지를 기름지게 하고 식물 성장에 도움이 된다. 사진은 부산물 퇴비를 사용하지 않은 텃밭(왼쪽)과 사용한 텃밭(오른쪽).

국내외 주택·아파트·학교 등 다수 설치실적 보유

현재 ‘에코클린(Eco Clean)’은 국내외 아파트, 공공기관, 학교, 마트 등 다양한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우람은 2015년 대전의 토지주택연구원과 덕명하우스토리, 경산의 ㈜한국PIM에 이어 2017년 싱가포르 SIT대학교에도 ‘에코클린(Eco Clean)’을 설치하며 해외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이 밖에도 부산 송도 오토캠핑장, 청도 성모솔숲마을, 부산 괴정자유1차아파트,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아파트 등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2018년 1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유림노르웨이숲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응한 218세대(총 368세대)의 90% 이상이 감량기 사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약 92%가 다른 공동주택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악취와 소음으로 인한 불편이 있다고 답한 응답률은 각각 11%, 1.4%에 불과했다.

   
▲ 에코클린은 국내외 여러 아파트, 공공기관, 학교, 마트 등에 설치되어 있다. 사진은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아파트(위) 및 부산 괴정3호기(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이처럼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우람은 음식물쓰레기의 환경친화적 처리 및 부산물 자원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민수 ㈜우람 대표이사는 “음식물 발효·건조 자원화기기 ‘에코클린(Eco Clean)’은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환경적으로도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에코클린과 함께라면 음식물쓰레기는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니다. 우리가 개발해야 할 또 하나의 소중한 자원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 053)985-8047, www.woo-ram.com]

[『워터저널』 2019년 4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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