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기철 대비 배수펌프장 102개소 점검
우기 대비 배수펌프장 점검을 통한 자연재해 사전대비
상습 침수지역 개선사항 발굴해 우기전 예방조치 완료

전북도는 우기전 도내 배수펌프장 102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는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폭우 및 태풍 발생상황을 고려하여 시․군 관리 배수펌프장 31개소, 농어촌공사 관리 배수펌프장 71개소에 대해 우기전 사전 점검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배수펌프장 점검은 시군․농어촌공사 등 관리 기관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전북도에서는 `19. 4. 24 ∼ 4. 26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배수펌프장 정상가동 여부, 배수펌프장 인력배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근무수칙 및 점검대장 등 현장비치 확인, 지침에 따른 정기점검 실시 및 주요시설 설비․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금번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장마전인 5월 말까지 보수․보강 조치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위험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가는 한편, 향후 재해취약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