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테어, 미네소타 트윈스 타겟 필드에 음용수 공급

펜테어(Pentair)는 올 야구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Minnesota Twins)의 홈구장인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타겟 필드(Target Field)에 정화된 음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팬들은 구장 전체에 위치한 아홉 개의 펜테어 워터 필트레이션 스테이션(Water Filtration Station)에서 물을 마실 수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병에도 물을 담아 마실 수 있어 경기장 내 플라스틱 병의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펜테어의 존 재코(John Jacko) 최고경영책임자는 “새로운 펜테어 워터 필트레이션 스테이션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공식적이고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물 공급자가 될 것”이라면서 “트윈스 팬들이 자사의 빗물 재이용 기술에 대해서는 알지 몰라도 똑똑하고 지속가능한 물 솔루션에 대해서는 몰랐을 것이다. 그들은 이제 야구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훌륭한 맛의 먹는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펜테어는 또한 새로운 MLB 볼파크(MLB Ballpark) 앱을 통해 팬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기념 보틀(bottle)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새로운 어플에는 모든 모바일 티켓이 보관된다.

펜테어의 물 기술은 2010년 시즌 처음 오픈한 이래 야구장의 지속가능성 노력의 핵심적인 부분이었다. 펜테어의 빗물 재이용 시스템은 현재까지 타겟 필드에서 총 1천900만 갤런의 빗물을 포집, 정제 및 재이용했다. 재이용된 물은 경기장 좌석을 청소하고 구장 잔디에 관개하고 전광판을 운영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출처 = Filtsep(https://www.filtsep.com/water-and-wastewater/news/pentair-filtration-stations-at-target-field/) / 2019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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