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폐건전지·종이팩 수거 캠페인 펼쳐

김해시는 6월 한 달간 2019년도 상반기 폐자원 집중수거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각종 중금속을 함유,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의 회수율을 높이고 일반폐지와 함께 배출돼 버려지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캠페인 기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학교를 통해 배출이 가능하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의 경우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또 찾아가는 공동주택 방문교환행사를 진행해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종이팩 1kg를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10ℓ 1장으로 교환해준다.

시 관계자는 "인식과 관심 부족으로 해당 폐자원의 회수율이 2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은 편"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학교, 기업체뿐만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