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애고 수자원국, 올해 물 분야 예산 17억달러 편성

샌디에고 카운티 수자원 관리국 총재는 최근 이사회에 2020년과 2021년 회계연도 예산을 17억 달러로 책정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최근 2년치 예산과 비교해 5% 늘어난 수준으로, 향후 급수비용, 물공급 안정성, 인프라 개선에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 당국은 또한 회원기관으로 공급되는 처리된 물에 대해 요금을 4.3% 인상할 것과, 캘리포니아 남부의 메트로폴리탄 수계(Metropolitan Water District) 물공급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을 제안했다.

샌디에고 수도국은 변화하는 물관리 여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요금을 설정한다. 이사회는 오는 6월 11일과 13일 예산 워크샵에 이어 6월 27일 정기 총회에서 내년도 요금 및 2년 예산안에 대해 논의한다.

[출처 = Water Online(https://www.wateronline.com) / 2019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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