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낙동강 수질개선 정책 최우선 추진
환경부의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 참여 검토로 상생협력

경남도는 지난 6월5일 환경의 날 오거돈 부산시장이 남강댐물을 식수원으로 포기한 내용과 관련하여 6월 11일 낙동강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입장을 밝히며, 부산시장의 남강댐물 포기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낙동강 수질개선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갈 방침이다.

경상남도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다함께 누리는 낙동강, 안전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현재 2등급인 낙동강 수질을 2025년까지 2조 708억원을 투입하여 1등급으로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 연구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민들이 먹고 있는 낙동강 원수는 동부경남 도민 190만 명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맑은물 확보를 위해 경남과 부산은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노력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정부차원에서 낙동강 수질개선과 식수원문제 해결을 위하여 연구 용역 중에 있는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 연구’에 경남도도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 밝히며,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물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도록 관계기관과 성실히 협의하고, 해당 시‧군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도출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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