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수도공기업 행안부 경영평가 ‘최우수’

 김포시 상수도공기업이 행전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가’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상권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많은 시민의 성원과 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김포시 상수도 공기업이 경영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7월 15일 말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 경영 혁신을 도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 준수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행안부는 3월 서면평가를 시작으로 4월에는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23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김포시 상수도는 이번 평가에서 수원-안양-부천시 등 대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가’ 그룹에 속해, ‘나’ 그룹에 속했던 작년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김포시 상수도는 팔당 원수요금 계약방식 변경, 전력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 등 다양한 예산 절감 노력으로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해 지난 6년 동안 요금 인상 없이 수도요금 현실화율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요금 감면 혜택, 직원의 봉사활동 실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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