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변화하는 폭염의 원인과 대응책 찾는다
7월 23일 서울대서 한·중·일 학계와 함께 ‘2019년 폭염 학술토론회’ 개최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7월 23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관악구)에서 국립기상과학원, 폭염연구센터와 함께 폭염의 원인과 대책관련 심층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폭염 학술토론회’에는 “변화하는 기후와 폭염, 원인과 대응책은”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폭염 전문가 및 학계·언론계·방재 관계기관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국 폭염의 특징과 미래전망(조니 챈 홍콩시립대 교수) △지구온난화와 폭염의 상관성(마사히로 와타나베 동경대 교수)에 대한 강연과 함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폭염연구센터장인 이명인 교수(울산과학기술원)이며, 토론자는 △안영인 기자(SBS) △소철환 과장(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손석우 교수(서울대학교) 등이 참가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폭염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대응체계에 대한 언론의 시각과 기관별 폭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극심해지는 폭염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층적으로 토론하여 폭염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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