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석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활동 전개

충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감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별감시반은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한·금강 상수원수계 및 공단주변 하천과 공장 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소, 취약업소 등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에 대하여 중점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1단계는 추석 연휴 시작전(9.2~9.11)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802개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시설 등에 대한 자율점검 안내공문 발송,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홍보, 오염사고 우려업소 집중단속 등을 중점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9.12~9.15)에는 도 및 시군별로 환경담당부서에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하여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도민 신고(전화 128)를 24시간 상시 접수한다.

또한, 추석 연휴 후(9.16~9.20)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식 환경산림국장은 환경오염사고 없는 쾌적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민들의 관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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