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앵글로 아메리칸, 퀘야베코 프로젝트 반발 진화 나서

광업 회사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이 퀘야베코(Quellaveco) 구리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항의 및 반발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역 사회를 위한 자금조달을 목표로 1억 달러 규모의 사회 기금을 조성한다. 

퀘야베코 구리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항의는 더 많은 일자리를 요구하고 회사가 약속된 투자를 이행하도록 요구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회견에서 페루에 있는 앵글로 아메리칸의 지속가능성 관리자인 에두아르도 세르파(Eduardo Serpa)는 퀘야베코 구리광산이 건설되는 인근 지역인 모케과(Moquegua)의 아사나(Asana) 및 투밀라카(Tumilaca) 강의 오염에 대한 비난을 거부했다. 퀘야베코 구리광산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53억 달러다.

투밀라카 주민들은 지난주 Ilo-Desaguadero binational highway(페루 해안에서 볼리비아 국경까지 운행)을 차단하여 정부가 퀘야베코 프로젝트에 대한 건설 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출처 = BNamericas(https://www.bnamericas.com/en/news/anglo-american-to-advance-on-social-fund-to-calm-quellaveco-protests) / 2019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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