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OAA, 해양쓰레기 제거 연구에 270만달러 지원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해양 쓰레기의 유해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14개의 프로젝트에 총 270만 달러의 교부금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비 연방 매칭 기부금(matching contributions)이 추가됨에 따라. 이 해양쓰레기 프로젝트에 대한 실질적인 총 투자액은 52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해양쓰레기 제거 및 연구 공모에는 총 82개 지역사회가 접수했다. 이 중 지원금 대상으로 선정된 10개의 프로젝트의 경우 총 150만 달러, 4개 연구 프로그램은 총 120만 달러를 받게 된다. 

NOAA의 Tim Gallaudet 박사 “해양 잔해물 제거 및 연구 노력은 지역사회 및 국가의 블루 이코노미에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면서 “해양쓰레기는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문제이며, NOAA는 해양쓰레기가 해안 서식지, 수로 및 야생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보호하고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러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해양쓰레기는 바다와 오대호(Great Lakes) 및 수로에 대한 위협이 되는 것은 물론, 항해 안전, 경제 및 인체에도 잠재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OAA 해양 쓰레기 프로그램은 국가의 해양 환경과 오대호 내 해양쓰레기의 악영향을 조사하고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 의회는 2006년 해양쓰레기에 대한 주요 연방 프로그램으로 NOAA 해양 쓰레기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후 2018년 이 프로그램은 「바다보호법」을 통해 재승인됐다.

자금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NOAA 홈페이지에서 해양 쓰레기 프로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출처 = Water Online(https://www.wateronline.com/doc/noaa-awards-m-in-grants-for-marine-debris-removal-and-research-0001) / 2019년 8월 15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