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새로운 물 프로젝트에 집중

알프레도 모레노(Alfredo Moreno) 칠레 공공사업부 장관은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인 인프라 솔루션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칠레 수도권 17개 지역에서는 물부족으로 농업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Radio Zero와의 인터뷰에서 모레노 장관은 “물이 있지만 프로젝트가 없다”면서 “비상시에 조치 이외에도 대안적인 수원 및 보존 프로젝트에 중점을 둔 인프라 측면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가가 필요로하는 것은 저수지 작업, 대수층 재충전 작업, 담수화 시설 작업, 잘 탐사 작업, 물 사용 개선”이라고 그는 말했다.

모레노 장관은 새로운 인프라에 대한 투자 필요성에 대해 이번주 공공사업부서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칠레의 주요 저수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라스 팔마스(Las Palmas)와 카테무(Catemu) 지역은 발파라이소(Valparaiso)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들은 지난 10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한편 ENAPAC 프로젝트와 같은 담수화 플랜트는 북쪽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이다.

[출처 = BNamericas(https://www.bnamericas.com/en/news/chile-focuses-on-new-water-projects-as-scarcity-worsens) / 2019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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