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 
 
울산 동구 새마을회(회장 이무덕)는 5일 오전 9시부터 대왕암공원 내 공동묘지에서 회원 100여 명과 함께 무연고 분묘 150기를 벌초한 뒤 합동 차례를 지냈다.

이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연고자가 없어 관리가 되지 않는 무연고 분묘를 찾아 벌초하고 차례를 지내자는 취지로 매년 추석 전에 진행돼 왔으며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했다.

이무덕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나서 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며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구새마을회는 매년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 외에도 동별로 다양한 봉사활동,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등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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