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및 하천순찰 실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에서는 추석연휴 환경오염 취약시기를 대비하여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및 주요 하천에 대한 환경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9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실시하며, 중점 대상시설로는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이다.

또한 폐수배출시설이 밀집한 창원천, 남천과 함께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죽동천과 낙동강 수변구역에서는 환경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관내 폐수배출시설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394개소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자율점검 서한문을 발송하여 추석 연휴기간 중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점검과 사고예방 직원교육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오염신고 및 오염사고 처리 등을 위한 상황실(☏212-4571, 212-2111)을 운영할 예정이며, 적발된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추석 연휴 취약시기에 한 건의 수질오염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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