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워터 워크포스 계획 발표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최근 필수 식수 및 폐수 인프라의 운영과 유지보수를 위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국의 도시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워터 워크포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연방의 리더십을 제공하고, 파트너와 협력하며, 모든 미국인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하는 물 분야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것이다.

앤드류 휠러 EPA 행정관은 "모든 미국인이 깨끗한 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 "매일 깨끗한 식수와 안전한 폐수 처리를 제공하는 숙련된 노동자를 지원하지 않고는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지역사회가 오늘과 내일의 수도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고도로 훈련된 노동자를 충분히 보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워터워크포스 계획을 출범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행사에서 데이비드 로스 미국 식수 및 폐수 사업자의 약 3분의 1이 향후 10년 이내에 퇴직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물 경력에 대한 제한된 인식을 포함한 몇 가지 요인들 때문에, 그 부문은 종종 오늘날의 첨단 물 분야에서 요구되는 숙련된 노동자들의 채용과 보유로 도전에 직면한다. 이 과제의 규모와 환경 및 공공 보건 보호에 대한 영향 때문에, 공공 시설, 민간 부문, 수도 부문 협회, 지역 사회 단체 및 교육 기관 간의 협력이 실행 가능한 물 인력 개발을 위해 필수적이다.  

워터 워크포스 계획은 수상 경력을 쌓기 위한 최근의 노력에 기초한다. EPA와 보훈부는 물 분야에서 직업 기회를 가진 장애인을 연결하는 것을 돕기 위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EPA는 또한 물 운영자 견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동부와 협력했다. 

워터 워크포스 계획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열린 제92회 수자원 환경 연맹 기술 전시 및 회의에서 발표되었는데, 이 회의에서는 수부문 노동력의 재생과 재발이 회의의 초점 영역이다. 동업자들과의 추가적 협력에 따라, 그 기관은 이번 겨울에 공개적인 논평을 위한 워터 워크포스 계획 초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출처 = Waterworld(https://www.waterworld.com/municipal/water-utility-management/article/14067944/epa-announces-water-workforce-initiativey) / 2019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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