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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하수·지열협회
‘미래장학회 제9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지하수·지열산업 육성 위한 인재배출 창구 역할 수행

 8월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협회 회의실서

한국지하수·지열협회(www.kogga.or.kr·회장 임철호)는 지난 8월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후원사 및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장학회 제9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미래장학회는 국내 유일의 지하수·지열 특성화 장학회로, 지금까지 총 100명이 넘는 대학생을 후원해왔다. 올해에도 전국의 지하수·지열 관련학과 재학생 중 타의 모범이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협회 임철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의 미래는 그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청년에게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기성세대인 우리 미래장학회가 청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연구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축사를 낭독한 정교철 안동대학교 교수는 “대학에서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외부장학금이 소수에 불과한데 그런 면에서 많은 학교를 대표해 뜻깊은 일을 하시는 미래 장학회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지하수·지열 분야 활성화와 함께 물산업의 육성을 기대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장학생들이 향후 무한한 물산업 가치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수 및 지열 에너지와 관련된 지정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서술하는 미래장학생 오피니언에 공주대학교 김대환 학생과 경상대학교 정경림 학생의 글이 우수작에 선정돼 별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주대학교 김대환 학생은 정부의 통합물관리 정책 추진에 따라 기대되는 지하수의 역할과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수량·수질의 통합적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상대학교 정경림 학생은 지하수를 활용한 지열냉난방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해 기술개발 향상과 설치비 지원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협회는 향후 장학금 지원범위를 더욱 확대해 많은 학생을 후원하는 한편, 장학금을 후원한 회원사에 한해서는 후원금액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장학회 제9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명단은 이민석(강원대학교 지질학과 3학년), 변경민(경북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부 3학년), 정경림(경상대학교 지질과학과 4학년), 이석빈(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4학년), 김대환(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4학년), 권기백(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3학년), 김건우(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4학년), 이훈우(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3학년), 박상영(안동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3학년), 양우종(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3학년), 정다은(전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3학년), 최진(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3학년), 박주석(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3학년) 등 13명이다.

▲ 한국지하수·지열협회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3층 체리홀에서 장학생과 후원사 및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장학회 제8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워터저널』 2019년 10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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